[한국인의 밥상] 📏길이가 1미터까지 자라는 대형 🥬배추가 있다 “토속 김치 그리움으로 담다” (KBS 20211125 방송)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토속 김치 그리움으로 담다” (2021년 11월 25일 방송)
밥상에 단 하나의 반찬만 올라야 한다면 그 주인공은 김치가 아닐까?
냄새만으로 우리집 엄마 김치구나 금방 알수 있는 법!
지역마다 집집마다 재료도 조리법도 다르고, 그속에는 저마다의 사연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큼직한 배추꼬랑이의 추억을 품은 의성배추와 길이 1미터까지 자라는 담양배추에 알싸한 정선갓, 그리고 배추를 씻고 절이던 청산도 둠벙까지, 점점 잊혀져가는, 그리운 고향의 풍경과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옛 토속김치들을 만나본다.
■ 김치, 토종의 맛을 품다
지금은 속이 꽉찬 배추가 대부분이지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