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울의 오래된 집을 샀다. 마당이 있는 80년 된 도시 한옥 고쳐 살기

아파트 대신 투자 가치가 없는 오래된 집을 사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 상상 그 이상, 편견을 깨고 오래된 서울의 골목집을 고쳐 놀라운 변신을 만들어낸 부부를 만났다. 옛날 성의 북쪽 외곽에 위치해 ‘성북동’이라 불리는 곳. 성북동 어느 골목길에는 32평 남짓의 자그마한 한옥 한 채가 있다. 윤혜자·편성준 부부는 이 한옥을 ‘작지만, 행복한 별’이란 의미에서 ‘성북동 소행성’이라 부르며 가꿔나가고 있다. 첫 만남부터 반했다는 이 집의 나이는 무려 80살. ‘더불어 사는 삶’을 살기 바랐기에 높았던 담장을 허물고 옛 한옥을 180도 바꾼 부부. 여기에 기존 한옥에 대한 편견을 깨고 불편함의 대명사인 ’한옥’을 재해석했다. 혹시나 구멍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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