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풀버전] 부모님 생전에 정성껏 차리는 네 개의 진지상 “아버지, 어머니 진짓상 받으세요” (KBS 20130919 방송)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아버지, 어머니 진짓상 받으세요” (2013년 9월 19일 방송) “메보다 진지” 제사상 잘 차릴 생각 말고 생전에 잘 모시라는 옛 어르신의 가르침에는 깊은 후회가 담겨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진짓상, 이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해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최고의 행복일지도 모릅니다. ■ 자식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부모의 힘 몇 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전세철씨는 한 달에 두 세 번은 직접 채취한 약재와 집에서 기르는 토종닭을 넣고 약 닭을 끓여 부모님 몸보신을 시켜드린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이 혹시 본인들 때문에 결혼을 미루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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