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쌀 밥에 고등어 한 점, 가성비 최고의 가을 별미를 만든다! 손기술의 달인들 ‘고등어 가공 공장’

‘수확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면 누구보다 분주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딱 이때부터가 제철인 또 다른 생선은 ‘국민 생선’ 고등어다.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고등어 경매장. 이곳은 본격적인 고등어 철을 맞아 활력이 가득하다. 상태 좋고 신선한 고등어가 쉴 새 없이 경매장으로 들어오는데, 이맘때부터 올 연말까지 가장 맛있는 고등어를 맛볼 수 있다. 고등어 가공 공장 역시 어느 때보다 바쁘게 돌아간다. 고등어의 내장과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소비자들이 먹기 편하게끔 뼈까지 발라내는 작업이 꼼꼼하게 이루어진다. 고등어에 천일염을 뿌려 염장하는 ‘간잡이’는 2.5초에 10마리를 작업할 수 있을 정도의 손기술 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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