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프로축구 울산이 바코의 간접프리킥 골에 힘입어 수원FC를 꺾었습니다. 울산의 바코는 간접프리킥 상황에서 동료가 살짝 내준 공을 절묘하게 감아 차 골망을 흔들었는데요. 간접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었습니다.
동료의 백패스를 손으로 잡아서, ’골키퍼 6초 룰’을 어겨서 등 여타의 이유로 발생하는 페널티 박스 안 간접프리킥은 이색적인 장면들을 연출해왔는데요, 〈스포츠머그〉에서 그 순간들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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