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분의일 (1/N) - Rubber Ball

엔분의일 (1/N) - Rubber Ball 차가운 비도 뜨거운 태양도, 피부에 닿아 나를 진동케했던 모든 감각들이 이제는 더 이상 소중하지 않다. 익숙한 곳에 이방인이 된 듯, 의미 없는 몸부림만 남아있을 뿐. 🎨 Album art | Jun’D 잊지 말아요. 그 고무공은 당신의 손이 가지고 있던 온기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Rubber Ball’ 담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Jund.D 작가만의 감성과 색으로 재해석해 시각화한 작품이다. ‘성난 파도에 갇혀 더는 나아갈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한줄기의 빛을 따라 난관을 헤쳐나가면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작품의 제목은 노래에 대한 작가의 화답이다. - 가사 차갑게 쏟아지는 비와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이 어쩌면 이리 의미 없는지 말라버린 나의 두 눈과 불 꺼진 나의 심장이 어쩌면 이리도 가여운지 이리저리 의미 없는 헛되고 또 헛된 영원하지 않을 우리의 오늘 차갑게 돌아서던 너와 뜨겁게 흘러내린 눈물이 어쩌면 이리 의미 없는지 시들어버린 나의 눈빛과 다 타버린 나의 심장이 어쩌면 이리도 가여운지 이리저리 의미 없는 헛되고 또 헛된 영원하길 바랐던 나의 오늘 내리는 빗소리를 박자 삼아 춤을 춰 침묵을 관객 삼아 끊임없이 소리쳐 내리는 빗소리를 박자 삼아 춤을 춰 침묵을 관객 삼아 끊임없이 소리쳐 이리저리 의미 없는 헛되고 또 헛된 영원하지 않아도 아름다울 우리의 오늘 Follow #엔분의일 #우리젊음을나눠먹자엔분의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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