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의 삽화를 그린 한국 일러스트계의 명장,
유기훈 작가의 첫 번째 창작 그림책 그 자체만으로 소장 가치 100%의 도서입니다.
“내 아이와 첫 바다 여행을 떠나요!“
그림책 속 풍경은 늘 아기자기하고 등장인물들은 귀여워야 하나요?
’나나의 반지’는 기존 그림책과 차별화된 사실적이고 섬세한 묘사로 바다를 그려냅니다. 푸른 해변과 시원한 물결, 검푸른 심해의 협곡까지. 바닷속은 독자로 하여금 실제 공간에 있다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킵니다. 거기에 눈앞에 그려지는 물결과 생동감 넘치는 바다 생명들의 율동이 더해지며, 한 편의 바다 다큐멘터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종이에 담겼지만, 눈으로 보고 귀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바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놀랍고도 신비한 여행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하나 더, 온 가족이 모여 유기훈 작가가 물고기 도감을 보고 섬세하게 그려 넣은 다양한 어종과 바다 생물들을 직접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정어리, 청새치, 대왕고래, 만타가오리, 가시복어, 곰치, 아귀, 문어, 고래상어, 바다거북, 오징어, 고등어……
새로운 물고기의 이름을 한 마리씩 알아가는 재미와 즐거움도 느끼고, 생명과 자연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절로 깨우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