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철이 생각하는 예술이란 무엇인가요?
안규철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예술과 삶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며 공통된 모티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의 생각이 깃든 ‘사물’을 통해 작품을 선보입니다. 우리는 무심코 지나쳐버리거나 무시할지도 모르는 순간, 찰나에 대해 예술을 통해 사유하고 끊임없이 예술과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작가는 관객들과 함께 필사한 결과물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든 [1,000명의 책]이나 ’삶 예술=삶’, ’삶-예술=삶’ 이라는 문구가 적인 [LIFE], 기능성을 잃어버린 두 개의 자전거를 이어붙인 [두 대의 자전거] 등을 통해 우리 삶에서 예술은 무엇인가를 질문합니다. 이러한 작가와 예술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작가가 생각하는 예술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아가 작가가 예술, 삶,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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