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일련의 암살파괴 사건이 일제의 심장부를 강타했다. 민중의 가슴에 독립의 희망을 안겨준 이들은 의열단이었다. 피 끓는 애국청년들의 발걸음은 무장독립군인 조선의용대로 이어진다. 1938년에 결성된 조선의용대는 중국 중앙정부인 국민당 정부가 최초로 인정한 한국인 부대였다. 항일전선 최선두의 선전부대로, 독립을 쟁취할 민족의 군대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했던 조선의용대를 이끈 김원봉은 젊은 혁명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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