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춰진 산재 ‘화장실 직업병’ / KBS .

일터에서 화장실을 쉽게, 제때 못 간다면 얼마나 곤란할지…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죠. 그런데 곤란함을 넘어 방광염 등 만성 직업병으로 고통받기도 하는데요. 화장실 문제여서 꺼내놓고 말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KBS 연중 기획, ’안전한 일터, 건강한 노동을 위해’, 오늘은 ’화장실’과 ’산업재해’, 두 단어의 다소 낯선 연관성을 들여다보겠습니다. 김지숙, 김준범 두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러분 가운데 혹시 일터에서 화장실 가기 어려운 분 계신가요? 아마 대부분 아닐 겁니다. 그런데 가끔이 아니라 매일, 화장실 문제로 거의 전쟁을 치르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하루에 15가구 정도 가고요.“] 23년차 학습지 교사 유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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