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안-Snow City (Feat. 김새얀)

눈사람과 나에 대하여 우리의 첫 기억은 흐릿해질 정도로 오래되었다. 널 사랑하는 마음이 널 만들었고, 나는 그 마음이 네게 숨을 불어 넣어 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다음날 너는 목에 잘려 죽어있었고, 그날 나는 너의 몸뚱이를 안고 한참을 울었다. 나는 그날 운다고 뭔가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진실로 깨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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