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이 지금 너무 가벼워요. 깃털처럼😂“ 아파트 판 돈을 전부 집 짓는데 썼지만 마음이 홀가분한 이유. 규모를 줄이고 단순하게 지은 집다운 집🏡 ’새집, 새 출발’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차로 약 30분. 전라남도 함평군에 새로 지은 집이 있다. 광주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시골로 내려온 젊은 부부, 김봉수 씨와 우수정 씨가 사는 집이다. 남편 봉수 씨는 야근이 일상인 숨 막히는 일상을 보내다 병을 얻어 입원하게 된다. 균혈증으로 인한 심내막염, 뇌수막염, 안내염까지. 그로 인해 처음으로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부부. 부부는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퇴사와 귀촌을 결심했다. 아파트를 처분한 돈을 모두 집을 짓는데 써버렸지만, 오히려 홀가분하다고 한다. 과연 그들이 선택한 삶은 어떤 모습일까? 임형남, 김호민 소장은 부부의 마음을 닮아 개성 넘치고 편안한 집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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