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록 에피소드2 ’바깥물질, 어디까지 가봤니?’ Haenyeo, Sea Women of Korea Episode.2

“바다를 오가던 애기 해녀는 어느새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12살부터 물질을 시작한 소녀 경자. 73세의 해녀 할머니가 되어서도 물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해녀들의 옷은 소중이에서 고무옷으로 변했고 바다를 두고 싸우던 머구리(잠수부)는 사라졌습니다. 죽을 고비를 여럿 넘기며 바다를 지켰지만 그렇게 지킨 바다는 오염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 등 한국 사회의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낸 해녀들. 우리는 알지 못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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