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 찍은 사진📸이란 어떤 것일까? 30년 넘게 드나든 골목에 대한 사랑💖이 곳곳에 묻어있는 사진가 김기찬의 골목 풍경 l TV 책을 보다 151026 KBS 방송

33년간 ‘골목 안 풍경’을 찍어 온 사진가 故 김기찬의 삶을 담은 책 『골목을 사랑한 사진가』 벅차오르는 행복감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순간, 찰칵! 사라져가는 것을 붙잡고 싶은 애타는 순간, 찰칵! 그 찰나(刹那)의 순간을 담기 위해 사람들은 카메라를 들고 찰칵, 셔터를 누른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요즘, 우리에게 사진이란 어떤 의미일까? ‘골목 안 사진가’라 불리는 故 김기찬(1938~2005)에게 사진이란, 잊혀져가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투영한 기록이자 33년간 꾸준히 애정의 눈길로 바라봐 온 ‘골목’에 대한 사랑 표현이었다. “골목 안은 가난해 보였지만 사람 사는 냄새와 온기로 가득 차 있었다. 고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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