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홍(曇虹)」
닿을 듯 말 듯 한 달콤한 꿈을 꿔 본 적이 있나요.
노력해도 아무리 달려가도, 무지개처럼 닿을 듯 말 듯 한 아름다움 꿈을
어린 시절의 꿈도, 빛바랜 추억도,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었던 것들도
생각만큼 잘 따라주지 않아, 어느샌가 가슴 한편에 아련한 추억처럼 담기기만 할 뿐 일 텐데..
하지만, 언젠간 그꿈에 닿게 된다면, 분명 “무지개에 닿았다.“ 라며 웃으며 말할수 있겠죠.
■VOID 2nd Full Album 「AKASHIC」 2020년 09월 12일(토) 발매
■수록곡
01. Technical “Che” (Maybe his name is “AKA”)
02. Dive to black
03. Move On
04. Impassive Chronicle
05. 북극성(Polaris)
06 .(Dead End Diver)
『07. 담홍(曇虹)』
08. Cybernetic “Kant” (Maybe his name is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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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redit
Producer :
Mix / Master : 신유식(Messgram) /
Recording Engineer : / 오혜석(Mol Studio) / 서병문(Sniper Sound)
MV Director : 서준우(JW5)
Make-up Artist : 박고은(Red Sonnet), 송새롬
■Lyrics
아스라이 퍼진 여린 바람결과 아득한 자취가 남은 긴 몽상 끝에,
단잠은 그만큼의 아린 씁쓸함으로 내 현실을 두드리고, 이제
잊고 있던 작은 따스함들을 등에 진 초라한
걸음, 다시금 그려가네
이 옅은 꿈의 색, 손에 담으면
비처럼 흘러내려 떠나가네 하지만,
그을었던 흐린 하늘끝 빛무리들이
내게 안겨와 줄거야, 먼훗날
이 여로는, 길고 외로운 항해
쓴 호흡에 담아보는 기억
닿은 두손과 작고 고요한 종착역
번지는 추억들
이 옅은 꿈의 색, 손에 담으면
비처럼 흘러내려 떠나가네 하지만,
그을었던 흐린 하늘끝 빛무리들이
내게 안겨와 줄거야, 조금 빛바랜 삶으로.
젖은 하루에 드리운 태양의 향기들이
내일을 비춰줄거야, 내게
이 도실 그리는 오색 소나기
개이며 하늘 속에 물드는 날, 그제야
울음처럼 고이 담아둔 이 방황들이
새겨질거야, 하늘에.
사계같은 나날들에 비무리도 있지만
도회같은 꿈을 꾸네 나를 위해
삶이라는 지도 위에
물들인 옅은 무지개 언젠가...
■장소협찬 :
콩카페 연남점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14)
■마포 브랜드 서체
#VOID #AKASHIC #담홍 #MV #PV #Album #보이드 #아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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