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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에 갇힌 누에가 마지막 꿈을 꾸다
리얼하게 재현된 80년대 일본을 탐험하며 공포를 견디며 나아간 끝에 기다리고 있는 진실은.........
198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1인칭 시점의 공포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십여 년 만에 어머니의 고향을 찾은 남자 대학생 ’진바 미나토’가 되어, 괴물을 피해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고 수수께끼를 풀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숨겨진 끔찍한 진실에 접근해 나간다.
■스토리
--198X년
부모님을 떠나 도시에서 하숙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 대학생 진바 미나토.
어느 날 밤, 미나토는 아버지 에이치로부터 외할머니인 심산실크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는다,
어머니의 생가가 있는 산속 깊은 마을 ’이치노세’로 향한다.
어린 시절 한 번 만나고 십여 년 넘게 소원했던 할머니.
친딸인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식에도 얼굴을 보이지 않은 할머니에게
미나토는 이전부터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다.
시골길을 달리는 버스에 흔들리면서
단 한 번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눴을 때를 떠올린다.
“- 누에님은요.
누에고치에서 나와도
더 이상 입도 없고 날지도 못하고
알을 낳고 죽어버리는 거야.“
“사람이 그런 벌레로 만들어 버렸어.”
붉게 물든 하늘과 산의 그림자가 다가오는 황혼.
미나토는 이 땅에서
숨막히는 공포와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다.